LG, 아이클라우드 `기회이자 위협`..투자의견↓-현대

  • 등록 2011-06-16 오전 8:25:39

    수정 2011-06-16 오전 8:25:39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증권은 16일 LG(003550)에 대해 아이클라우드 도입이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위협도 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을 강력매수에서 매수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전용기 애널리스트는 "클라우드 기반이 도입됨에 따라 메모리 저장장치의 유연성이 생긴다"면서 "이는 안드로이드 진영의 점유율에 따라 아이폰 가격을 추가적으로 낮출 여력이 생긴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이클라우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가격은 낮아지면서 콘텐츠 부문은 강화될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LG전자 휴대폰 사업부에 위험요인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전 애널리스트는 "LG주가에서 LG전자의 영향력이 급격이 낮아지고 있다"면서 "LG전자의 비율은 14%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즉 LG전자의 주가가 5% 하락했을 때 LG주가는 0.7% 하락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는 "이는 LG화학의 주가 상승이나 비상장기업의 실적 개선으로 회복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서 "반대로 LG전자의 주가가 상승한다며 상승분은 대부분 반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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