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아부다비 현지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사업착수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전 해외사업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국내 인력 50여명과 UAE 원자력공사 50여명이 함께 참여해 구체적인 사업 시행을 논의한다.
전체 사업수행 계획, 지불방법, 계약서 상업·기술 사항, 인허가 프로세스, 부지조사 등 프로젝트 전반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또 한전은 사업착수회의와 함께 아부다비 지사 개설과 현장 사무소장과 핵심인력도 발령을 냈다. UAE 원자력공사에서도 서울사무소를 개설하고 인력을 한국에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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