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평창의 한 리조트 건물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 (사진=강원도 소방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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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새벽 0시 10분께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한 리조트 5층짜리 건물 외부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건물 외벽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새벽 시간 투숙객 170여 명이 급하게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건물 외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