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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파인텍은 전장기업 마그나의 미국 사업확장 수혜주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마그나는 5억 달러를 넘게 들여 미국 남동부 3곳에서 전기차 전장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밝혔다. 대성파인텍은 마그나에 부품 제조에 필요한 금형을 납품해 과정에서 수혜가 예상된다는 게 시장 전망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SKT(017670)와 사업 합작을 위해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 회사 28일 공시를 보면, SKT는 코난테크놀로지 지분 20.7%를 사들이기로 했다. SKT는 ‘주요주주로서의 영향력 행사를 위한 지분 취득’을 목적으로 한다. 앞으로 코난테크놀로지 의사 결정에 관여한다는 의미다.
하락률이 높은 종목은 BNGT(37.9% ↓), 엔바이오니아(317870)(26.9% ↓)%, 핀텔(291810)(25.9% ↓)%, 에프앤리퍼블릭(064090)(22.6% ↓), 플라즈맵(405000)(19.8% ↓) 등 순이었다.
하락폭 7위를 기록한 TIGER 차이나항셍테크(371160)레버리지(합성 H)가 눈에 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으로 중국과 홍콩 지수가 고전을 면치 못한 데 따른 결과이다. 이 종목이 추종하는 Hang Seng TECH 지수에는 홍콩에 상장한 30대 기술 기업이 비중별로 속해 있다. 마찬가지 이유에서 KODEX 차이나H레버리지(H)(204450)도 낙폭이 주간 10위에 올랐다.
레버리지 상품은 추종 지수 상승폭의 두 배 수익을 얻지만 하락하면 두 배 손실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