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어쩌나…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교통 통제

  • 등록 2022-06-30 오전 7:53:46

    수정 2022-06-30 오전 7:54:09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서울과 경기 북부지방의 집중호우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이 통제됐다.

(사진=연합뉴스)
동부간선도로는 30일 오전 6시 43분부터 본선과 진입 램프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시에 따르면 중랑천 월계1교 지점 수위가 진입램프 통제수위인 15.83m를 넘어섰다.

이에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출근길 시민들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부지역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이날 오전 0시30분을 기점으로 호우 대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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