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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18~19일 서울 강남 세텍(SETEC)에서 열린 ‘2021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이하 소싱페어)를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소싱페어는 해외 바이어와의 1:1 매칭 수출상담회, 유망상품관 쇼케이스, 온라인 포럼 등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지침을 준수해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유망상품관 쇼케이스에서는 Q2HAN, 블라이미 등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전문 MD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실시간 온라인 중계) 방식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해외소비자와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뷰티, 인더스트리 등 200여 개 상품을 홍보했다.
또 라이브커머스관에서는 중국 왕홍과 동남아 인플루언서를 초청, 30여 개 제품 실시간 방송 판매를 진행해 총 6500만원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중진공이 CJ ENM과 함께 양성하고 있는 6명의 청년 인플루언서들도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전 판매를 진행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앞으로도 수출 유관기관 및 전문기업과의 다양한 협업 모델을 기획하여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글로벌 환경에 대비하고 비즈니스 트렌드를 선도하는 성공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