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주도주 나타나기 어려운 환경…저PBR주 관심

  • 등록 2015-09-30 오전 7:45:27

    수정 2015-09-30 오전 7:45:27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유안타증권은 낙폭과대주 중심의 단기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0일 “증시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매수여력이 있는 주체는 기관 뿐”이라며 “미국 금리 인상 이전 관망세가 짙어질 수 있는 시점이지만 분명한 것은 금리 인상이 저 PBR주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증시는 급락 국면에서 벗어났지만 본격적 상승추세로의 진입을 논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다. 주도주는 증시가 상승할 때 탄생한다. 따라서 주도주가 등장하기는 어려운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9월 코스피 일 평균 거래대금은 2월 이후 처음으로 5조원을 하회했다. 외국인이 강한 순매수를 보이기는 어려운 시점인데다 개인의 매수여력 떨어진 가운데 기관의 수급 영향력 높아질 것으로 김 연구원은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기관은 상대적으로 수정(Revision) 지표에 민감한 경향을 보인다”며 “수정 지표의 주가 설명력 또한 높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주목할만한 종목으로는 SK이노베이션(096770), LG화학(051910), 풍산(103140), 현대산업(01263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태광(023160), LG상사(001120), 에스원(012750), 현대차(005380), 영원무역(111770), 코스맥스(192820), 매일유업(005990), 우리은행(000030), 메리츠화재(000060), 삼성전자(005930), 삼성전기(009150), LG전자(066570), KT(030200), 한국전력(015760), GS(078930) 등을 꼽았다.



▶ 관련기사 ◀
☞SK에너지 "귀성길 주유하고 모바일 주유권 받으세요"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철통보안’ 결혼식
  • 57세 맞아?..놀라운 미모
  • 서예지 복귀
  • 한강의 기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