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MS 오피스 점유율 1%만 가져와도 대박-흥국

  • 등록 2015-09-21 오전 8:13:35

    수정 2015-09-21 오전 8:13:35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흥국증권은 21일 한글과컴퓨터(030520)에 대해 장기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수익 성장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태성 흥국증권 연구원은 “새로운 오피스 프로그램 및 웹기반 오피스 서비스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내년 초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와의 호환성이 대폭 개선된 새로운 오피스 프로그램이 출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한컴은 반 MS 정서가 강한 중동,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오피스 보급을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중국 킹소프트 및 아르헨티나 피버텔과 웹오피스 사업을 논의 중으로 MS의 오피스 매출이 연간 24조~25조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한컴이 글로벌 틈새시장 공략을 통해 MS오피스의 시장에서 단 1%만 가져 오더라도 엄청난 규모의 이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컴오피스 매출액은 올해 전년 대비 6.8% 증가한 741억원, 내년 전년 대비 7.4% 증가한 795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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