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LG전자(066570)의 전략 스마트폰 LG G4를 출시하고 요금제에 따라 공시 지원금 상한액인 33만원까지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LTE 음성 Ultimate 무한자유 124’ 요금제의 경우 공시지원금 최대 금액인 33만원을 제공한다. 15% 추가 지원금 적용 시 최대 37만9500원의 지원금을 적용 받을 수 있다. LG G4를 44만55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6만원대 요금제에서도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22만8000원(LTE 음성 무한자유 69 기준)으로 책정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지난 27일 출시한 제로클럽 시즌2를 LG G4에 적용해 고객들의 초기 구매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찬승 LG유플러스 영업정책팀장은 “모든 요금제에서 높은 수준의 지원금을 책정해 고객의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번 지원금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실질적인 통신비 부담이 없도록 실제적인 공시지원금을 반영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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