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 증권사가 추천한 22개 상장사 가운데 SK텔레콤 현대통신 등 7개 추천주가 상승했다. 우리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대신증권 등은 추천주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KDB대우증권 현대증권 신한금융투자사 복수 추천한 SK텔레콤(017670)은 전주말 대비 3.0% 올랐다. 엔저 현상에서 자유로운 데다 단말기유통법 시행으로 과도하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례가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로 상승했다. 매출은 늘고 비용은 통제하면서 이익이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한국전력 현대통신 등이 상승했지만 한라홀딩스 현대모비스 다음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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