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변사체가 발견된 곳은 전남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5km 떨어진 매실 밭으로 당시 시신은 겨울 점퍼에 벙거지를 쓴 채 하늘을 바라보고 반듯이 누워 있었으며, 변사체 주변에는 막걸리 병과 소주병 등이 함께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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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확한 사망 시점은 알 수 없다면서 DNA 분석이 오래 걸린 것에 대해서는 “정확한 확인을 위해 미토콘드리아 분석 기법을 사용했는데 그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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