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지분 22.3%의 가치는 7조7000억원에 이른다”며 “통신3사 중 시가 배당률도 가장 높고, 아이리버 인수 시도와 T전화 등이 서비스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광대역 LTE-A 서비스 개시에 따라 가입자당매출(ARPU) 상승을 기대했다. 그는 “광대역 LTE-A를 개시하고 삼성전자 갤럭시S 프라임을 단독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2분기 출시한 LTE 무한 요금제는 가입자 데이터 사용 촉진과 ARPU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강 연구원은 “10월 시행 예정인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을 비롯한 정부 규제 방향이 SK텔레콤에 유리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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