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공매도 둔화..LG이노텍 등 숏커버링 종목 주목

  • 등록 2014-05-19 오전 8:25:51

    수정 2014-05-19 오전 8:25:51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대신증권은 공매도 강도가 둔화되며 빌린 주식을 갚으며 주가가 상승하는 ‘숏커버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19일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강도가 지난주를 기점으로 둔화되고 있다”며 “숏포지션이 늘어나지 않고 있고 기존 숏 포지션 역시 청산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100 종목 중 연간 상승률이 플러스이고 외국인이 순매수한 종목이 손절매성 숏커버(대차한 쪽이 손해를 보고 되갚는 것) 대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LG이노텍(011070), GS건설(006360), 삼성엔지니어링(028050)에서 손절매성 숏커버가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손절매성 숏커버 가능 종목 (출처:대신증권, Wisefn)
이어 “낙폭과대 종목 숏커버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지나치게 주가가 크게 빠진 종목은 반등이 가능한 상황. 여기에 빌린 주식을 갚으며 기술적 반등이 더 두드러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롯데케미칼(011170) 현대중공업(009540) 엔씨소프트(036570), 삼성중공업(01014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 4월 이후 공매도 비율이 시총 대비 1% 이상인 종목이 낙폭과대 숏커버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만 낙폭 과대가 해소될 경우, 다시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 가격 매력이 높은 구간에서만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낙폭과대 숏커버 가능 종목(출처:대신증권, Wise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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