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흥국증권 연구원은 “휴대폰 본인확인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3월부터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추가 투자가 필요하지 않아 영업이익률 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정기 세무조사 과정에서 발생한 지급수수료와 추징 세금의 합산비용인 10억원은 일시적인 비용”이라며 “올해는 제외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오히려 기저효과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1.6%, 84.6% 늘어난 1747억원, 111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