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가는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내렸다.
이 증권사는 "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은 일시적인 이익에 의한 효과가 컸다"면서 "미국 램버스 소송 전에 대비해 쌓아놓은 충당금이 일부 환입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4469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도 쉽지 않으리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3분기 D램 평균판매가격은 여전히 하향곡선을 그릴 것"이라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17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올해와 내년, 내후년 매출액은 각각 16%, 10%, 3%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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