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1일 시청에서 오세훈 시장과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005380)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플러스운동 협약식을 갖고 향후 지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희망플러스운동은 서울 거주 저소득 가구 중 탈수급 의지를 가진 수혜자들에 대한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 가운데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은 저소득 가구가 매월 정기적으로 일정액(3만~20만원)을 적립할 경우 후원 기관이 동일 금액을 매칭 적립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서울시는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 사업 지원 대상을 오는 2014년까지 4만2000여가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총 15만명의 저소득 시민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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