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폴리실리콘 투자 영향 제한적..`시장상회`-CS

  • 등록 2011-05-31 오전 8:10:15

    수정 2011-05-31 오전 8:10:15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31일 폴리실리콘 투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중립적이라고 평가하며 S-Oil(010950)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CS증권은 "S-Oil이 총 2650억원을 들여 전세계 시장점유율 1.4%를 지닌 폴리실리콘 생산업체 한국실리콘의 지분 33%를 인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며 "이는 사우디아람코가 폴리실리콘 사업에 관심있어한다는 이전 뉴스와 같은 맥락으로 그다지 놀라운 소식이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장기적으로 사업분야를 다각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면서도 "한국실리콘이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기까지 거쳐야 할 관문이 많다는 점에서는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기도 한 소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폴리실리콘 사업에 추가 투자가 더해질 때까지 이번 뉴스는 중립적"이라며 "투자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고 이익의 주요 부분이 여전히 정유 및 석유화학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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