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오는 8월 15일까지 강릉 경포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해수욕장 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구축하고 구글의 스마트폰 `넥서스원` 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KT는 경포 해변을 올레 드림 비치로 명명하고 해변 백사장의 파라솔을 모자이크 형식으로 배치, 하늘에서 `올레(olleh)`라는 글자가 해변을 따라 새겨지도록 연출했다.
또한 경포 해수욕장 입구에 2층 건물의 대규모 체험관을 설치하고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 안드로이드 2.2`를 최초로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구글 넥서스원을 마음껏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만들었다.
KT 통합이미지담당 민태기 상무는 "KT는 전국 32개 해수욕장을 올레 와이파이존으로 구축해 고객들이 피서지에서도 요금부담 없이 자유롭게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KT의 해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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