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기자] 푸르덴셜투자증권은 24일 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053000) 지분을 매각하기로 함에 따라 단기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우리금융 지분 4% 이상을 매각할 것으로 예상됐다. 가격은 1만5350원으로 정해졌다.
성병수 연구원은 "할인이 있었던 만큼 단기적으로는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하지만 최근 은행주 강세에도 불구하고 블록세일 우려감으로 주가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점을 감안하면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긍정적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3분기 이후 본격적인 실적 개선 전망과 함께 내년에는 민영화 논의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분석이다.
성 연구원은 "주가수준은 실적 개선을 그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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