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4% 증가한 7조5084억원, 영업이익은 349.5% 증가한 46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현대차 주가에 가장 중요한 변수는 환율"이라며 "올해 현대차가 거둔 성과의 기본이 환율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공격적인 프로모션과 이에 따른 해외시장 점유율 상승은 고환율에 따른 막대한 환차익이 없었다면 이루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달러-원 환율이 10원 하락하면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400억원 감소한다는 분석이다.
그는 "내수도 올해까지는 별 문제가 없겠지만 내년에는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더라도 성장성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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