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시장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1만원에서 91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전상필 애널리스트는 "세원셀론텍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삼성증권 리서치센타 예상치를 각각 0.8%, 8.1% 상회한 양호한 실적이었다"며 "또한 PE(Process Equipment) 사업부문의 안정적 성장과 바이오 사업부문의 매출 기여도 증가에 힘입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주가 하락은 경기둔화에 따른 화학 플랜트 수주 감소와 후판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가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그러나 이러한 우려는 현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폴란다, 네덜란드, 영국 등에 대한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 플랫폼 수출이 본격적으로 늘어난다는 점도 성장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