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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유 전 이사장은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 전 이사장은 지난 달 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0%대를 회복한 일 등을 거론하면서 “여론조사가 하루에 2%, 3% 포인트씩 계속 오르는 게 나오니까 그 미친”이라고 말했다. 당황한 듯 황급히 손으로 입을 가리며 잠시 멈칫했지만, 유 전 이사장은 “미친X들인 게 (지지율) 40%가 높은 것이냐”라고 말을 이어갔다.
또 유 전 이사장은 “윤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또다시 갈등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보도가 있다”고 한 진행자의 질문에 “안 맞아서 그렇다. 가끔씩 맞아야 되는데 지난 번에도 대들다가”라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가 “지식인으로 구타를 말하는 것이냐”고 묻자 유 전 이사장은 “정치적 구타, 지난번에도 화재 현장에 가서 정치적 구타를 당하고 수그렸지 않았느냐”며 “이번에도 정치적 체벌을 당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유 전 이사장은 “황상무(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는 본인 망언으로 잘리는 거니 데미지가 없지만, 이 대사는 데리고 오면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전화 통화를 한 것들 때문에 형사적 문제가 된다”며 “탄핵의 근거가 될 수 있어 급하게 빼돌렸는데 왜 데리고 오나”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