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등 15곳, 전북 임실 등 대설주의보

  • 등록 2023-12-16 오전 9:05:28

    수정 2023-12-16 오전 9:05:28

15일 강원 고성군 진부령 도로에서 눈을 치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주영로 기자] 기상청은 16일 오전 8시 30분을 기해 수원 등 경기 지역 15곳과 전북 일부 지역과 충북 진천 등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경기 지역은 수원·용인·성남·화성·안산·안양·평택·광주·군포·오산·이천·안성·의왕·여주·과천, 전북은 임실·진안·무주·장수 그리고 충북 진천에도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전주 등 14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는 산지와 제주도 남부·북부 중산간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 오전 4시 40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오전 7시 기준 한라산 어리목과 사제비동산에 각각 2㎜, 2.5㎜의 눈이 내렸다.

또 전날 제주도 육상에 발효된 강풍주의보가 현재까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제주공항에도 전날 오후 11시 45분부터 급변풍경보가 발효됐고, 이날 오전 2시 30분부터 강풍경보도 추가됐다.

현재까지 제주공항의 기상 문제로 결항한 항공편은 없으나 원주와 군산공항에 많은 눈이 내려 이들 노선의 항공편이 각각 왕복 2편씩 결항했다.

제주공항의 급변풍경보와 강풍경보는 17일 오전 10시께 해제될 예정이다.

제주도 근해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완도 항로의 실버클라우드호 오후 운항과 우수영 항로의 퀸스타2호 운항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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