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국빈방문 3일차 주요 일정으로 마르크 뤼터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이 12일(현지시간) 벨트호벤 소재 ASML 본사에서 열린 한-네덜란드 첨단반도체 협력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 윤 대통령,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피터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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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헤이그에서 뤼터 총리를 만나 업무 오찬과 회담을 하고 반도체 관련 협력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전날 빌럼 알렉산더르 국왕과 함께 반도체 기업 ASML을 방문해 반도체 협력관련 양해각서(MOU) 3건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어 116년 전 만국평화회의가 열렸던 ‘리더잘’(기사의 전당)과 이준 열사 기념관을 각각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