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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30일 외신을 인용해 아이폰 최대 위탁생산업체인 폭스콘이 아이폰15 생산을 늘리기 위해 공격적인 인센티브를 제시하며 인력 채용을 늘리고 있다고 짚었다. 애플이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15에서는 지난해 아이폰14 프로 시리즈와 같은 공급 부족(구매 대기시간: 40일) 사태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7월부터 선제적 재고비축을 요구하면서다.
시장조사기관인 DSCC에 따르면 올해 6~7월 아이폰15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량은 지난해 아이폰14 대비 100% 증가하고, 고부가인 아이폰15 프로시리즈 OLED 패널 출하비중도 58%로 아이폰14 프로시리즈 출하비중 43% 대비 15%포인트 상승할 전망이다.
또 ㅊ올 하반기 LG이노텍 영업이익 비중은 아이폰15용 잠망경 카메라 모듈 독점 공급과 신규 부품인 액츄레이터 공급으로 85%(9422억원)로 추정되고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15 프로시리즈 OLED 패널 공급 점유율 (70%) 상승 영향에 힘입어 올 4분기에 2022년 1분기 이후 7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