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가상자산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7% 하락한 2만3418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0.8% 떨어져 1628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 가격 대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5.5%, 4.4% 하락하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가상자산 시장 전체 시가총액 규모도 1조600억달러로 3.6% 줄어들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7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다. 1월 PEC 물가지수 상승률은 5.4%로, 지난해 12월 5.3%에서 오름세로 전환했다. 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6월 7%로 최고치를 찍은 후 계속둔화 중이었다.
PCE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반영 비중이 높은 지표 중 하나다. 다가올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시장은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SEC에 등록되지 않은 가상자산의 활주로는 점점 짧아지고 있다”며, 규제 가상자산 시장에 경고장을 보냈다. 최근 SEC가 미등록증권 발행 및 판매 혐의로 가상자산 기업을 제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BUSD 발행사 팍소스는 SEC로부터 웰스 노티스(제소 전 해명을 요청하는 통지서)를 받았고,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겐은 SEC 경고에 스테이킹 서비스를 중단하고 벌금 3000만 달러를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