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서 나무 심으면 경북 산불피해 지역에 실제 나무 2그루 생겨요"

두나무, 산림청과 ''내 나무 갖기'' 캠페인
25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0명 참여 가능
  • 등록 2022-03-21 오전 8:29:12

    수정 2022-03-21 오전 8:29:12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블록체인·핀테크 기업 두나무는 산림청과 손잡고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 산불피해 지역 대상 피해 복구와 산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부터 25일까지 5일간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율에 따라 총 1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산불 피해지역에 심게 될 전망이다.

(사진=두나무)


세컨블록 내 조성된 가상의 숲 ‘세컨포레스트’에 입장해 삽, 장갑 등 나무 심기에 필요한 아이템을 수집한 뒤 가상나무 1그루를 심으면 경북 산불피해 지역에 실제 나무 2그루가 심어진다. 하루 1000명씩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 전원은 다음 달 8일까지 전국 121개의 나무전시판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산림청의 온라인 묘목 교환 쿠폰 ‘그루콘’을 받는다.

두나무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산림 종자 이력 관리, 증강·가상현실(AR·VR) 기술을 접목한 교통 약자를 위한 힐링 프로젝트 ‘치유의 숲’, 청소년 대상 산림 교육 프로그램 ‘두나무 그린리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두나무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한 결과”라며 “계속되는 재해로 황폐해진 산림을 복구하고, 피해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상처를 치유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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