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14일부터 용인시에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배달특급이 진출하는 두 번째 100만 인구 도시인 ‘용인’은 풍부한 생활 시설과 편리한 교통, 학군 등으로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는 곳으로 경기도주식회사는 서비스 개시로 신규회원 확보는 물론 배달특급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사진=경기도주식회사 제공) |
|
앞서 용인시는 35개 읍·면·동에 배달특급 대표 서포터즈를 선정, 전담운영팀을 결성하는 등 배달특급 시장 조기 정착과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같은 노력에 부응해 경기도주식회사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신규 회원 가입 시 3000원, 같은 기간 내 첫 주문 완료 시 7000원 등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14일부터 20일까지 10%를 추가 할인하는 특급세권 용인 쿠폰을 중복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100만 인구 도시 용인은 배달특급에게 굉장히 중요한 지역”이라며 “용인시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밀착 서비스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이달 말 광명, 안산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올해 총 28개 지자체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