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제2회 이데일리 글로벌 바이오헬스 컨퍼런스

  • 등록 2018-05-29 오전 6:40:46

    수정 2018-06-10 오전 8:33:06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제1회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11일 오후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제약업 해외진출 중국을 주목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제약·바이오산업은 최근 잇단 신약개발 및 기술수출로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킬 신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전통적인 제약사뿐 아니라 참신한 아이디어와 수준 높은 기술력으로 무장한 벤처들도 바이오생태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이다. 제약·바이오산업의 신약개발 성공과 이후 글로벌 진출은 시행착오를 줄이는 게 관건이지만, 경험부족 등의 이유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데일리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발전과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19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바이오헬스산업 트렌드와 글로벌 진출 전략’을 주제로 ‘제2회 이데일리 글로벌 바이오헬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데일리 전략포럼’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연사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바이오생약국을 총괄하는 김영옥 국장을 비롯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의료기기 승인을 총괄했던 김도현 비티솔루션즈 대표, 국내 최대 바이오투자 벤처캐피탈인 인터베스트의 임정희 전무 등이 나선다. 또한 미국에서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을 마친 메디포스트의 이승진 미국법인 대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업체인 GE헬스케어 홍성용 전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를 만든 의학박사 안건영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 등이 나선다.

아울러 행사장 로비에서는 국내 유망 바이오벤처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IR라운지’도 진행된다. 항체약물접합(ADC)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레고켐바이오’를 비롯해 대장암 액체생검 키트를 상용화한 ‘지노믹트리’,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신약을 개바하는 ‘신테카바이오’, 인체공생미생물(마이크로비옴) 연구에 집중하는 ‘지놈앤컴퍼니’ 등 10여개 유망 바이오벤처가 직접 나와 투자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일시=6월 19일(화) 오전 10:00~오후 3:00

●장소=신라호텔 영빈관

●주최=이데일리, 식품의약품안전처

●후원=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참가비=무료

●참가문의=02-377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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