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9일 “3월은 코스피 기술적 반등과 안도랠리의 중요 변곡점”이라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다시 한번 통화정책회 주간을 맞게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통화정책회의는 기대와 현실간 괴리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봤다. 시장 추세를 중요 변곡점으로 코스피 기술적 반등과 안도랠리의 정점을 형성하는 이벤트라는 것이다.
마지막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점도표가 레벨다운 되겠지만 금리동결 기대와 금리인상 현실 간의 괴리가 큰 상황이다. 금리인상 우려감 확대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정책모멘텀 가늠자는 엔·달러 환율”이라며 “엔·달러 환율 110~116엔 박스권 이탈로 추세는 결정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3월 외국인 매도전환 가능성이 높다”며 “수출주와 가치주,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