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33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 감소하겠지만 영업이익은 246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발전용LNG 투입단가가 전년 대비 32% 하락했고 당초 인하될 것으로 봤던 열요금이 동결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내년 이익이 올해 대비 감소하는 등 중기적인 이익 전망 상향 조정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신 연구원은 “열요금이 12월부터 인하돼 내년 열부문 평균판매단가(ASP)가 6.3%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LNG원가는 4분기에 전분기 대비 상승할텐데 연말과 내년 원자력·석탄 기저발전설비 증가로 전력판매가격(SMP)이 탄력적으로 상승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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