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한글과컴퓨터(030520)에 대해 웹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신제품 출시 및 한컴오피스 SW를 통한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내 출시 예정인 클라우드 기반 웹 오피스 SW는 현재 납품하고 있는 삼성전자 포함 제조사뿐만 아니라 포털 및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업체들의 수요가 예상된다”며 “개화 중인 웹오피스 SW에 따른 한글과컴퓨터의 성장성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올 하반기부터 갤럭시노트4에 한컴오피스 SW가 메인 애플리케이션으로 채택됐으며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적용 확대가 예상된다”며 “한컴오피스 SW의 삼성전자 태블릿PC쪽 매출액은 내년 178억원, 2016년 216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