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가을 정기세일 시작..공모전·사은품'풍성'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다음달 1~19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일의 주제를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파워세일’로 잡고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세일 기간동안 ‘엄마와 딸’, ‘우리가족 닮은 꼴’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선정된 가족에 한해 ‘제주도 힐링 모녀 여행’, ‘럭셔리 글램핑’ 등 여행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 연휴(10.1~7)의 기간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행사도 준비했다.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은 국경절 연휴기간동안 지방시, 토리버치 등의 브랜드를 10% 할인 판매하는 ‘국경절 맞이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H 코스메틱 페어’에서는 설화수, 헤라 등의 인기 화장품 브랜드의 단독 상품과 사은품을 증정한다. 함께 진행하는 ‘나의 20대 사진 공모전(10.9~12)’에서 최종 선정된 1명에게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일 전 기간 동안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페인 디자이너 ‘하비에르 마리스칼’과의 협업으로 제작한 도트백, 담요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사은품별 수량은 총 7000개 이며, 지점 별로 300~1000개로 한정해 지급할 예정이다.

점포별로 여는 ‘아웃도어 대전’에서는 코오롱스포츠, 라푸마 등의 브랜드 상품을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대춘 현대백화점 마케팅팀장은 “가을철 백화점을 찾는 가족들을 겨냥한 ‘사진 콘테스트’와 중국인 관광객 대상 이벤트 등의 행사를 통해 소비 심리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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