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또 A씨에게 속아 손쉽게 마약을 구입하려한 B(32)씨 등 27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에게 마약을 구입하려한 사람들은 방송국 PD, 안무가, 유흥업 종사자 등 직업이 다양했고, 마약 투약 전과가 없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메일을 통해 A씨에게 마약 구매 의사를 밝히는 등 가짜 거래를 성사시킨 뒤 휴대전화로 연락한 A씨의 위치를 추적해 경북 영주시에서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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