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난 포스코 ICT는 허베이 철강그룹 소속의 당산강철과 LED 조명사업을 위한 법인을 설립 하는 등 모두 9개의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안에 두 업체가 50%씩 투자해 당산 포항 신형광원 유한공사를 설립한다.
한병화 현대증권 스몰캡 팀장은 “합작법인은 허베이그룹 내의 5개 철강공장 내 조명등을 우선 공급한다”며 “해당 지역의 가로등 교체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 팀장은 또 “중국 철강업체들은 설비 현대화를 통한 구조조정을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며 “중국의 철강설비 시장에 자연스럽게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ED사업 외에도 무인크레인시스템 구축사업, 물류자동화, 통합생산관리시스템, 에너지관리시스템, 환경시스템 등의 9개 분야에 대해서도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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