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2일
메디포스트(078160)에 대해 카티스템 시술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카티스템은 무릎연골 재생을 위한 줄기세포 치료제다.
이알음 연구원은 “카티스템 개발비용을 고려했을 때 손익분기점(BEP) 수준은 연간 1000건 처방”이라며 “내년 이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본격적으로 카티스템이 판매된 지난 4월 이후 월평균 20건씩 처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재 8개 병원의 약제위원회를 통과했다”며 “추가적인 약제위원회 통과 이후 처방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술방법 개선, 보험약가 산정, 안정적인 대량생산 등 넘어야할 장벽도 존재한다”며 “인공관절 치환술(700만원)보다 카티스템을 이용한 치료가 저렴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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