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들어 바나나맛 우유의 중국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며 “예상대로 올해 200억원의 수출이 달성될 경우 바나나맛 우유는 주력 수출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작년 빙그레의 전체 수출금액은 270억원으로 아이스크림과 스낵이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했다”며 “그러나 올해부터는 바나나맛 우유의 중국 수출이 현지 반응 호조와 중국 대도시 지역의 현지 딜러 확대로 급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주력 수출 품목인 아이스크림도 올해 고성장세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내수주에서 수출주로 변모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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