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주 애널리스트는 "일본 정부와 채권단이 4월 만기도래하는 채권을 연장해줄 것이라는 기존 시나리오보다 D램 수급이나 한국 업체들에게 더욱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D램업체 경쟁력의 핵심인 설비투자 집행에 있어 법원측으로부터의 현저한 제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과거와는 달리 장비 고도화에 따라 설비투자 없이는 원가 경쟁력을 도저히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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