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우려가 지나치다..주가하락은 기회-동양

  • 등록 2012-02-17 오전 8:22:03

    수정 2012-02-17 오전 8:22:03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동양증권은 17일 최근 LG디스플레이(034220)를 둘러싼 주식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며 주가 하락시 매수할 것을 권고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도 유지했다.

박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증시가 조정을 보인 가운데 LG디스플레이 주가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더 컸다"며 "몇가지 루머가 결부돼 있는데 현실성은 다소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아이패드3 패널 납품 중단설에 대해 "신제품 출시는 항상 초기 불량문제를 수반한다"면서 "아이패드3의 패널 납품이 지연될 뿐 영구적 거래선 탈락을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해상도 문제와 단일 거래선 문제로 인해 애플이 단기간에 AMOLED를 채택할 가능성은 낮다"며 "삼성전자를 단일 거래선으로 채택하기에 아이폰과 아이패드 시장이 너무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또 삼성 LCD상장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삼성LCD가 상장한다면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테마형성도 용이해져 투자가 더 활성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따라서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LCD경기 회복 전망과 LG디스플레이 경쟁력 제고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AMOLED 시장에서 점유율 면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불리할지 몰라도 수익의 절대규모는 확연히 늘어날 것"이라며 "주가하락은 저가매수의 기회"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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