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표 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은 "지난 4월 이후 주식시장에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하는 재정위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잠잠해질 때가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저녁 이탈리아 국회의 긴축 재정안 표결, 유럽은행에 대한 2차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공개 등이 예정돼있는데, 이것이 유럽 우려를 완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데드라인내 미국 의회의 채무 한도 상향 합의가 불발된다 해도 미국이 연방정부 폐쇄를 선택하면서 채무한도 상향 합의를 협상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경험적으로 연방정부 폐쇄 이후 비교적 단기간 내 의회 합의가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글로벌 증시에서 미국의 신용리스크 역시 잠잠해질 수 있는 문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