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외환시장서 의도적 루머 의구심"

"시세조종 세력 조사할 수도"
  • 등록 2008-04-02 오전 8:19:35

    수정 2008-04-02 오전 8:25:35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최중경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에 앞서 "환율 시세 조종을 하는 세력에 대해 조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최 차관은 회의 모두에 "최근 경제동향과 금융시장, 실물경제 및 대응과제를 점검하고 금융시장 이상 요인이 있는지 보겠다"고 밝혔다.

최 차관의 시세 조종 가능성 발언과 관련 최종구 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전날 하나로텔레콤(033630)의 외인 지분 매각과 관련, 11억달러 매수가 끝났다는 루머가 돌면서 환율이 불과 30분 동안 10원 가까이 떨어졌다"며 "그런 생각이 충분히 들만한 상황이었고, 의도적으로 루머를 퍼뜨렸다는 의구심이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조 신 하나로텔 신임 사장 "SKT와 협력 적극추진"
☞하나로텔, '조신 체제' 닻올렸다..조직개편·임원인사
☞하나로텔레콤 신용등급 `A(긍정적)`로 상향-한신평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