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상은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팀의 주관 하에 시행된다. 특히 임상 2상은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적으로 약 10개 기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일양약품은 전했다.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표적항암제 'IY5511'은 시중에서 사용되고 있는 치료제에 비해 20배 이상의 효능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IY5511'이 희귀 질환 항암제로 분류될 경우 임상 3상을 거치지 않고 2상 완료만으로 조기 제품화가 가능하다"며 "제품화 될 경우 기존 치료제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