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백혈병 치료제 임상시험 신청

희귀질환 항암제 분류되면 2상후 제품화 계획
  • 등록 2008-03-03 오전 8:53:52

    수정 2008-03-03 오전 8:53:52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일양약품(007570)은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인 'IY5511'에 대한 임상 1상과 2상을 식약청(KFDA)에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팀의 주관 하에 시행된다. 특히 임상 2상은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적으로 약 10개 기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일양약품은 전했다.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표적항암제 'IY5511'은 시중에서 사용되고 있는 치료제에 비해 20배 이상의 효능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IY5511'이 희귀 질환 항암제로 분류될 경우 임상 3상을 거치지 않고 2상 완료만으로 조기 제품화가 가능하다"며 "제품화 될 경우 기존 치료제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