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조진형기자] 제약회사
바이넥스(053030)가 신약개발 관련주로 부각되며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바이넥스는 11일 오전 10시24분 현재 전일보다 1800원, 12% 오른 1만6800원에 거래되며 3일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강세는 바이넥스가 임상실험 중인 신약 폐암치료제와 대장암치료제가 부각되면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월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폐암치료제 개발을 시작한 바이넥스는 오는 6월까지 임상실험을 완료해 시중에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7월 개발하기 시작한 대장암치료제도 오는 12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해 바이넥스에 11억원을 투자한
근화제약(002250)도 동반 강세를 보이며 연중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근화제약은 바이넥스 신약에 대한 서울 및 중부지방에 대한 판권을 확보하고 기술이전도 약속받은 상태다.
근화제약은 최근 닷새간 강세를 보이며 이 시각 현재 전일보다 700원, 4.78% 오른 1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