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증권부] 10월1일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전반적인 관망의 분위기가 감돌면서 금일 증시는 지속적으로 조정세를 유지했으며, 거래량 또한 3일째 감소세를 보였다. 상하이 A지수는 1.09%(16.42포인트) 하락한 1489.72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상하이 B지수는 0.71%(0.67포인트) 하락한 93.09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상하이A/B시장이 모두 전일대비 소폭 줄어들어 각각 13억9000만주와 1340만주를 기록했다.
중국공상은행이 은행 투신사 설립의 최초 실시 대상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당사가 기존 투신사에의 일정지분 참여 혹은 지배주주로서의 참여를 택할 것인지, 독자적으로 신규 투신사를 설립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당사는 전국적 규모의 영업 네트워크와 ATM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시범 실시대상으로 가장 적합한 것으로 지목되어 왔으며,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설립된 2만5천여 개 영업 지점 또한 향후 펀드상품의 판매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상하이/션젼증권거래소의 시트 구입비(회원사 가입비)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주요 일간지에 보도되어, 해당 조정 비율과 구체적 실시 방법이 이미 증감위에 제출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원유 가격의 지속적 상승에 힘입어, 석유에너지의 대체품으로 대두되고 있는 석탄 산업의 경기가 고조된 가운데 석탄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연휴를 앞두고 여행주, 유통주는 상대적으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3/4분기 어닝 시즌에 진입함에 따라 ST주는 하락폭 상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