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단기매수 등 현대 헤드라인(8일)

  • 등록 2002-04-08 오전 9:30:14

    수정 2002-04-08 오전 9:30:14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8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휴맥스 (28080, BUY) 스카이라이프와 219억원 공급 계약 체결 - 휴맥스는 한국디지탈위성방송(KDB, 스카이라이프)과 219억원 규모의 디지털 위성방송용 Set Top Box(STB)를 체결하였다고 공시함. -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2차 추가계약분 15만대이고 계약기간은 계약일(2002.4.3)로부터 1년간임. 공급단가는 146천원으로 지난번에 언급한데로 현대디지탈텍의 공급단가 144천원보다는 높은 수준임. 하지만 이 가격도 수익성을 확보하기에는 낮은 가격임. - 한편, 기존에 계약을 맺었던 9만대 물량은 3월에 1.5만대, 4월에 7.5만대가 출하되어 기존물량에 대한 모든 공급이 완료될 예정임. 그러면 4월의 영업이익률이 3월의 35%에서 30%로 떨어져 일정한 충격이 있을 전망. 하지만 이는 이미 예견된 일이고 2002년의 큰 흐름을 볼때는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음. 따라서 단기적인 약세를 보일 때 보유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할 듯. - 동사에 대한 BUY투자의견을 유지함. 동사는 현재 PER 14.4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3월 이후 시장대비 12.1% 초과 상승하였음. ◇한일시멘트 (03300, BUY): BUY 관점 유지, 적정주가 상향조정 - 동사의 2002년 예상수정EPS를 기존 5,689원에서 6,566원으로 조정했으며, 이를 반영해 적정주가를 기존 49,700원에서 60,000원으로 20% 상향조정. - 유연탄 등 원재료 가격 안정과 레미콘 판매단가 인상 가능성을 고려시 매출원가율이 70.7%를 유지할 전망이며, 2001년 장기매출채권에 대한 대손상각 반영 마무리로 2002년 영업이익률을 당초 18.1%에서 19.2%로 상향조정. - 금융비용 축소, 2001년 289억원에 달했던 KFT(구 한일베일런스)에 대한 투자유가증권 감액손실 축소로 영업외수지가 2001년 ?465억원에서 2002년 ?316억원으로 개선될 전망. - 현재 주가는 PER 7.6배, EV/EBITDA 2.8배에 거래중이며, 연초 거래소시장대비 상대주가수익률은 40%. 동사에 적용했던 40%의 할인률(해외시멘트업체의 Valuation 비교)을 상반기중에 시멘트산업 경기호조 모멘텀이 지속되리라는 점을 고려해 35%로 축소한 PER 7.6배, EV/EBITDA 3.9배를 적용시 적정주가는 60,000원으로 산출. ◇신한금융지주 (55550, BUY) 굿모닝증권 지분 인수 협상 - 전략적 차원에서 동사의 이번 인수 협상은 은행중심의 수익구조를 다변화 시키고 은행과 증권간의 교차판매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임. - 그러나, 단기간에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경영권 프리미엄의 정도에 따라 주주가치가 증감될 전망. - 따라서,향후 가격 등 주요 조건 합의에 따라 동사의 투자의견을 조정할 예정임. ◇에스원 (12750, BUY) 판매단가 인상을 반영해 2002년 예상실적 상향조정 - 동사의 2002년 예상수정EPS를 기존 889원에서 996원으로 조정했으며, 이를 반영해 적정주가를 기존 23,000원에서 27,000원으로 17% 상향조정. - 실적호전은 알람경비부문 평균판매단가가 3.1% 인상. 저수익사업이었던 인력경비서비스를 ‘에스텍’으로 아웃소싱. 영업조직의 대리점형태의 딜러제 도입과 복지기금 등 일회성 비용의 감소로 인한 판매관리비 절감. - 27,000원 도달시 PER과 EV/EBITDA는 각각 27.1배, 16.1배로 WACC와 성장률을 각각 11.5~13.5%, 3~5%로 가정했을 때 DCF산출주가 22,600~27,000원에 유효. 2002년 예상PER 23.1배와 3개년 예상EPS 증가율 21%를 적용한 PEGR은 1.1배인데 적정주가 27,000원 도달시 PEGR은 1.3배로 ‘대만SECOM’ 2배와 ‘일본SECOM’ 4.3배대비 여전히 매력적. ◇이루넷 (41030, BUY) : 수익예상, 적정주가 상향조정 - 엠스쿨 및 아인스의 컨텐츠 개발비용 지출이 종전 예상보다 적을 전망이어서 2002년, 2003년 수익예상을 상향조정함. 수정 EPS 기준 2002년 8.1%, 2003년 20.5% 상향조정. - 특히, 7차 교육과정 시행에 따른 컨텐츠 개발이 2002년 완료됨에 따라 2003년 수익예상이 큰 폭으로 상향조정됨. 따라서, 2003년 영업이익은 2002년 대비 96.4%, 수정 EPS는 68.7% 증가할 전망. - 아울러, 예상보다 적은 비용지출로 1분기 실적은 종전 예상을 상회할 전망. - 수익예상 상향조정을 반영하여 적정주가를 19,10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투자의견 BUY유지함. 이는 2003년 수익예상 기준 PER 14.6배, EV/EBITDA 8.1배를 적용한 것이며 당사 코스닥 Universe 평균대비 30% 할증한 것임. 2003년 큰 폭의 수익증가와 탄탄한 성장기반을 보유한 동사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고려할 때 적절하다고 판단됨. ◇한단정보통신 (52270,Marketperform) 1분기 매출액 전년 대비 8% 감소 - 한단정보통신의 2002년 1분기 실적이 매출액 185억원, 영업이익 41억원, 경상이익 4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됨. -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5%감소한 반면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86.4%, 125% 증가하였음. 매출액이 감소한 반면 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고부가가치제품의 비중이 증가하였기 때문임. 2002년 1분기에 CAS 및 Positioner 제품 비중이 전년 동기의 48.5%에서 76.8%로 확대되어 영업이익률이 11%에서 22%로 대폭 개선되었음. - 2분기에는 실적이 약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됨. 이는 Viaccess CAS 모델의 업그레이드에 따른 매출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3분기에는 성수기 진입과 신규 CAS모델 출시로 매출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 동사에 대한 Marketperform 투자의견을 유지함. ◇굿모닝증권 (08670, Marketperform) : 신한지주회사의 인수 영향 - 시장점유율 순위 변동 없음 - 즉 합병시 총자산 2조 290억원으로 현재 6위인 동원증권(1조 9,181억원)을 소폭 상회. 그 결과 업계 6위로 상승, 점포수에서도 94개로 업계 6위로 상승, M/S은 7.0%로 현재의 업계 6위 유지(순위변동 없음) - 기타 시너지 효과 : 제한적임. - 외형 증가로 인한 업계내 위상강화의 효과는 있으나 현재 증권사의 비즈니스 모델은 70% 이상이 온라인이므로 신한지주회사의 굿모닝증권 인수에 따른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 주가전망 : 기존 투자의견인 Marketperform을 유지함. 그 이유는 다음 2가지임. (1) 현재 굿모닝증권의 주당자산가치는 3,609원, PBR 1.9배로 대형증권사 평균 PBR 1.5배를 상회하는 수준임. 즉 이러한 M&A 재료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함. (2) 아직 MOU 체결상태이며 합병에 관한 구체적인 조건도 나와있지 않으므로 향후 합병조건, 합병비율에 따라 굿모닝증권 주주가치의 위상이 뒤바뀔 수 있음. - 이와 별개로 이러한 M&A 재료는 증권사 구조조정 가시화의 출발로 인식될 수 있으므로 단기적으로 증권주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임. ◇자동차 (Overweight) 유동장세에서 당분간 overshoot 지속 전망 - 유동장세에서 주가가 내재가치를 넘어 overshoot하는 현상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는 바, 현대차 (0538), 현대모비스(1233)의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에서 Trading BUY로 상향 조정. 기아차의 적정주가는 17,500원에서 19,600원으로 상향조정. - 현대차 trading BUY로 상향 : 우리가 현대차를 BUY에서 Marketperform으로 하향조정한 지난해 11월 23일 이후 지난 3월 25일까지 거의 시장수익률을 따라 옴. 그 이후 시장을 (13%) 초과상승. 그 이유는 1) 유동장세에서 시가총액이 큰 7개 종목에 매수세 집중, 2) 1분기 실적 호조, 3) 미국 경기 회복과 함께 수출관련주에 대한 기대. 현대차의 내재가치는 42,400원 수준. 그러나 주식을 따라다니는 돈의 양이 많아졌고 특히 대형주에 프레미엄 형성. 주가 할인요인으로는 1) 북미공장 설립과 함께 환차익을 포기해야 한다면 현재의 주당순이익은 부풀려진 수준이라는 것 (수출관련비용을 감안해도 달러당 1300원 근방에서 국내생산이 미국생산보다 25.7% 가격경쟁력 보유), 2) GM에 인수되는 대우차, 그리고 신차출시를 하는 삼성차의 팽창에 따른 내수점유율 하락 가능성 등이 있지만 강세장에서 둔감해지는 모습. 이로 인해 당분간 overshoot 지속할 전망. - 자동차 overweight : 우리는 그 동안 현대차가 1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5월초까지 overshoot할 것을 예상하고 그 폭이 커질수록 기아차로 교체하자고 추천해 왔는데 강세장에서 현대차도 함께 갖고 가야 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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