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20일 대우증권은
동양고속(05900)건설에 대해 적정주가를 1만6000원으로 제시하고 "매수"를 추천했다.
동양고속건설이 관급토목공사 위주에서 민간건축공사 위주로 영업전략을 수정해 올해 공사수주액이 6527억원으로 전년 대비 298%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올 한해동안 2년6개월치의 공사를 수주해 외형이 한단계 레벨업하고 논현동아파트 등 신규사업의 수익성이 좋아 이익수준도 한단계 레벨업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 4분기 경상이익은 논현동아파트의 매출 인식으로 전년동기 대비 995% 증가하고 올해 연간으로는 경상이익이 78%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신규수주 호조로 내년 매출액은 30%, 경상이익은 54%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동양고속건설 주식은 내년 예상 PER는 건설업종 평균대비 22%, EV/EBITDA는 40%로 저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배당성향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적용할 경우 올해 9%의 배당이 가능할 전망이고 9% 배당을 가정하면 1년 목표수익률은 122%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