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일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5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호수공원에서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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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사고 발생 약 40분 전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현금 약 80만 원을 노상에 뿌리기도 했다.
경찰은 A씨의 유가족 소재를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