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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2023 제야의 타종행사에는 종로·남대문경찰서 450명, 경찰관기동대 34개 부대 등 총 2490여 명을 행사시간 속 취약한 지역에 투입해 안전 관리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LED 차량 1대와 방송 조명차 8대를 배치하고, 접이식 PL 84개를 활용해 양 방향 인파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서울시에서 설치한 안전펜스 31개 구역의 인파 운집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해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 외 롯데월드타워 카운트다운, 아차산 해맞이 행사 등 17에 대해서도 경찰관기동대 7개, 경찰서 자서요원 415명 등 총 835명을 배치해 안전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시·구청, 소방, 서울교통공사, 유관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업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안전하게 종료되도록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