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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 리 홍콩 보건차관은 한국 여행객들에 의한 빈대의 홍콩 유입에 대한 대중의 우려를 알고 있다면서도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또 “의학적 관점에서 빈대는 인체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며 “이것은 해결해야 하는 위생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최근 홍콩 매체들은 한국에서 영국, 프랑스 여행객들로부터 옮겨온 빈대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비중있게 보도하며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홍콩 현지에서 아직 빈대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현지 여행사 EGL 투어 관계자는 “한국 여행 취소는 없었으며 우리는 걱정하지 않는다”며 “한국 여행에서 돌아온 손님들이나 우리의 가이드들로부터 어떠한 불평도 듣지 못했다”고 SCMP에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