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국가 지원 의료로봇사업 선정...의료로봇 5대 공급

실증사업·사회적 약자 편익지원사업에 선정
큐비스-조인트 1대 및 모닝워크 4대 공급 계약
  • 등록 2022-08-16 오전 8:25:10

    수정 2022-08-16 오전 8:25:10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큐렉소(060280) 주식회사는 올해 한국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22년 시장창출형 로봇실증사업’ 중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및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협약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6일 밝혔다.

명지병원에 공급 된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제공=큐렉소)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은 수요 중심의 로봇 활용 실증을 통해 시장창출 한계를 극복하고, 정부지원 효과성 제고 및 유망 서비스 로봇 분야를 집중 지원하는 정부 공모 사업이며,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사업」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로봇을 실증, 보급하여 사회적 약자 및 돌봄 인력의 삶의 질 향상 등 복지 증진을 위한 로봇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정부 공모 사업이다.

본 협약을 통해 큐렉소는 총 5대의 의료로봇을 공급하게 되었다. 지난 7월 명지의료재단에 인공관절수술로봇 ‘CUVIS-joint (큐비스 조인트)’ 1대 및 경기의료원 이천병원에 보행재활로봇 ‘Morning Walk (모닝워크)’ 1대를 이미 공급 했고 향후 8월과 9월에 걸쳐 의료법인 희원의료재단 래봄병원, 성남시의료원 및 분당차병원에 ‘모닝워크’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명지병원 김진구 병원장은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의료로봇으로 뼈 절삭 전 과정을 로봇이 자동으로 진행함으로써 집도의의 숙련도 및 경험에 따른 수술 완성 편차를 보완할 수 있다”며 “이렇듯 정밀한 뼈 절삭은 인공관절수술 성과에 직결되며 이번 큐비스-조인트의 도입을 통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국산 수술로봇 성능 검증과 임상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등 국책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큐비스-조인트 1대 및 모닝워크 4대 등 총 5대의 의료로봇이 산업통상자원부, 로봇산업진흥원 기업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다시 한 번 국가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또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당사 의료로봇의 기술개발과 시장창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써 앞으로도 적응증 확대 및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의료로봇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